화웨이가 ‘화웨이 커넥트 2025’에서 업그레이드된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을 공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과제를 해결할 결정론적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사일로, 고도화된 서비스 요구, AI 환경에서의 전송 효율 저하, 양자 컴퓨팅 보안 위협 등 광역네트워크(WAN)가 직면한 4대 난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웨이의 존 카이 데이터 통신 제품 라인 라우터 도메인 부문 사장은 “오늘날의 네트워크는 통합, 차별화, 효율, 보안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했다”며 이번 솔루션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은 ▲전 서비스 통합 ▲결정론적 네트워크 ▲고연산 효율 WAN ▲내재적 보안 등 4가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슬라이싱과 SRv6 기술로 서비스 격리를 보장하고,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식별 기술로 암호화된 트래픽을 95% 이상 정확하게 파악해 중요 서비스의 성능을 극대화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스타넷 무손실 알고리즘'은 5% 미만의 컴퓨팅 효율 손실로 장거리 구간의 패킷 손실을 최소화하며, 양자 저항 암호화 기술인 'Xsec'을 통해 안전한 데이터 전송 환경을 제공한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여러 고객사와 파트너사의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 서지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무스타피린 CTO는 IPv6 기반 네트워킹을 통한 고품질 연결성 제공 사례를, 우간다 ICT•NG부의 케네스 바가루카요 커미셔너는 SRv6 도입으로 배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 사례를 발표했다. DYXnet의 장샹구오 총괄은 화웨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AI 네이티브 초연결 아키텍처가 TCP 대비 20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AI-네트워크 통합을 가속화하며, 싱허 지능형 WAN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의 지능형 전환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전 세계 고객에게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결정론적 네트워크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다.
source : Huawei

uapple
기자
관련기사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