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넘긴 320만유로 시드 투자 유치… 어레이패치,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치료 개발

uapple 기자

등록 2026-11-06 09:08

어레이패치(ArrayPatch)는 아일랜드 코크(Cork)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어레이패치(ArrayPatch)는 아일랜드 코크(Cork)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차세대 마이크로니들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혁신적인 마이크로니들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 어레이패치(ArrayPatch Ltd)는 시드 투자 라운드의 2차 클로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60만유로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의 총 조달 금액은 320만유로로 늘어났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사회·환경적 영향력을 중시하는 벤처캐피털 웨이크업 캐피털(WakeUp Capital)을 비롯해 스파크 벤처 펀딩(Spark Venture Funding)을 통해 조달된 자금과 마크 레드위지(Mark Ledwidge) 박사의 투자금이 포함됐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레이크사이드 캐피털(Lakeside Capital)과 딥IE 벤처스(DeepIE Ventures)도 참여했다.


어레이패치는 이번 시드 투자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독자적인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플랫폼인 더맵(DerMap™)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최초 인체 대상 임상시험(first-in-human study) 단계로 진입할 계획이다. 초기 개발은 비만 및 당뇨병 치료를 위한 GLP-DerMap™과 기저세포암 치료를 위한 VIS-DerMap™에 집중할 예정이다. DerMap™은 마이크로니들 자체가 전달하려는 약물만으로 구성되는 유일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약물전달 기술이다. 별도의 고분자 소재(폴리머)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기존 기술보다 훨씬 많은 양의 약물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저분자 화합물과 펩타이드 약물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어레이패치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왈리드 파이살(Waleed Faisal) 박사는 “총 320만유로 규모의 시드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은 어레이패치에 중요한 이정표며, 개발 파이프라인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의 최우선 개발 과제는 GLP-DerMap™이다. 우리는 이 기술이 GLP-1 계열 의약품을 환자 친화적인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며 “이와 함께 피부암과 손발톱 진균 감염 치료를 위한 개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크업 캐피털의 파트너인 앤드루 패리시(Andrew Parish)는 “어레이패치가 기존 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의약품과 관련된 다양한 환자 불편과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 라운드에 공동 주도 투자자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기술은 어레이패치가 전 세계적으로 인류와 환경에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320만유로 규모의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에는 엔터프라이즈 아일랜드(Enterprise Ireland), 불 인베스트먼트 신디케이트(The Boole Investment Syndicate), 그리고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웨이크업 캐피털의 앤드루 패리시 파트너는 최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닐 토머스(Neil Thomas) 박사와 함께 어레이패치 이사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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