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해도이북굿 김주형 만신, 남곤신대천부법사, 강원도굿 심경순 만신, 강원도굿 김혜영 만신
한국전통문화교류원은 오는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대만 타이난의 남곤신대천부(南鯤鯓代天府)에서 열리는 ‘평안염제(平安鹽祭, Ping'an Salt Festival)’에 참가해 대한민국 무속문화를 선보인다.
평안염제는 매년 11월 개최되는 대만 최대 규모의 소금 문화 축제로, 대만 남서부 해안의 전통 천일염 산업 유산과 왕야(王爺) 신앙이 어우러진 민속 행사다.
올해 축제에는 한국전통문화교류원의 한·대 전통기복문화교류단이라는 통합 명칭으로 참여한다. 황해도이북굿과 강원도굿을 이어온 만신들이 축제 공연과 민간 교류에 나서며, 11월 7일과 8일 각각 한국 무속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0일 한국전통문화교류원은 남곤신대천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양국 간 교류와 축제 참가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상호 기념품을 교환했다. 또한 참가 과정에서 받은 많은 환대와 지원 그리고 관심을 통해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했다.
한국전통문화교류원은 이번 만신들의 대만 활동을 계기로 민간 및 종교 분야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 현장과 행사 후 소식도 이어서 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