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포뮬러 1 멕시코시티 그랑프리(FORMULA 1 GRAN PREMIO DE LA CIUDAD DE MÉXICO 2026)’에서 지역 자선단체인 푼다시온 레인테그라(Fundación Reintegra)에 수여된 ‘2026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 트로피
멕시코의 비영리단체 푼다시온 레인테그라(Fundación Reintegra)가 2026 포뮬러 1 멕시코시티 그랑프리(FORMULA 1 GRAN PREMIO DE LA CIUDAD DE MÉXICO 2026)에서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F1® Allwyn Global Community Award)’의 멕시코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40년간 폭력 예방과 청소년 재활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온 이 단체는 복권 사업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올윈(Allwyn)으로부터 10만유로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기부금은 사법제도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 80명을 추가로 지원해 재범을 예방하고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멕시코에서 사법제도와 접촉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이들이 처한 상황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 상당수는 해결되지 않은 심리적 트라우마, 가족의 지원 부족, 건설적인 활동과 성장 기회의 결핍 등 근본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하고 재범 가능성을 낮추는 것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청소년들의 미래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는 효과가 입증된 사회 복귀 지원 모델을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이 단체의 사회 재통합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소년 10명 중 9명은 재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윈이 제공하는 10만유로의 기부금은 레인테그라가 이러한 활동을 확대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 80명과 그 가족에게 개인 및 가족 단위의 종합적인 지원, 사회·정서적 역량 개발, 취업 준비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폭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이 단체에서 운영하는 제과·제빵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복귀 과정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수제 빵과 제과 제품의 제조 기술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전문 기술과 정식 근로 경험을 쌓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는 이미 그랑프리 대회 운영과 연계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포뮬러 1(F1®)과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F1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주최 측은 레인테그라의 제과·제빵 사업장에서 생산한 빵을 구매해 대회 내 호스피탈리티 공간에서 사용함으로써 이 단체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자동차 경주대회의 운영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올윈 헬라스(Allwyn Hellas)의 최고경영자(CEO)이자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 심사위원인 얀 카라스(Jan Karas)는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의 목표는 전 세계 지역사회에 의미 있고 지속적인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것이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단체다. 우리는 지원이 가장 절실한 현장에서 이들이 수행하는 중요한 활동을 후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 이사회 의장인 마르가리타 페레스 로차(Margarita Pérez Rocha)는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다른 선택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역량과 수단을 갖추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폭력을 줄이고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폭력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예방 활동과 사회·정서적 역량 개발에 투자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이 폭력에서 벗어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올윈의 이번 기부금은 우리의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청소년과 그 가족을 위해 이러한 활동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뮬러 1의 ESG 책임자이자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 심사위원인 엘런 존스(Ellen Jones)는 “포뮬러 1은 경기가 개최되는 각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긍정적 영향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는 이러한 우리의 비전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단체다. 멕시코 그랑프리는 이미 레인테그라가 생산한 빵을 대회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해 구매함으로써 이 단체의 훌륭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레인테그라의 과감하고 전략적인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푼다시온 레인테그라는 2026년 F1® 올윈 글로벌 커뮤니티 어워드에서 선정된 여섯 번째 비영리단체다. 앞서 캐나다의 자선단체 라 타블레 데 셰프(La Tablée des Chefs), 오스트리아의 비영리단체 신드바드 멘토링(Sindbad Mentoring), 영국의 스타라이트 어린이 재단(Starlight Children’s Foundation), 네덜란드의 자선단체 스피런 포르 스피런(Spieren voor Spieren), 최근 미국 오스틴에서 수상한 델 발레 독립교육구 교육재단(Del Valle ISD Education Foundation)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개최지인 라스베이거스에서도 또 다른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즌 전체 수상 단체가 발표된 후에는 포뮬러 1 팬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수상 프로젝트에 직접 투표할 기회도 마련된다. 이는 팬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올윈의 계획 중 하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