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옛 정유공장 부지 매각 계약 맺은 라이온델바젤

uapple 기자

등록 2026-11-01 13:58

LYB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머 생산업체 중 하나이자, 전 세계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제조 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기술 라이선스 제공업체다(출처=LYB)LYB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폴리머 생산업체 중 하나이자, 전 세계 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제조 기술 분야에서 가장 큰 기술 라이선스 제공업체다(출처=LYB)


라이온델바젤(LyondellBasell, 뉴욕증권거래소: LYB)은 과거 휴스턴 정유공장 부지와 관련 자산을 발레로 에너지(Valero Energy Corporation, 뉴욕증권거래소: VLO, 이하 발레로)의 완전자회사인 발레로 리파이닝-텍사스(Valero Refining-Texas, L.P.)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라이온델바젤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의 또 다른 진전으로, 전략적 적합성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 잠재력이 가장 높은 사업 및 자산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회사의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본을 배분할 수 있는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온델바젤의 피터 바나커(Peter Vanacker)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체계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이번 매각을 통해 비핵심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해당 부지와 인프라 및 직원들이 정유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의 소유 아래 놓이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해당 사업장 직원들의 고용이 유지돼 기쁘게 생각하며, 발레로와 협력해 원활하고 체계적인 인수인계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온델바젤은 정유사업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후 해당 부지의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 결과, 매각이 회사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추진하는 데 가장 유리한 기회라고 판단했다.


이번 거래의 총 매각대금은 3억2050만달러다. 발레로는 해당 사업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비롯해 환경 관련 책임, 연금 비용 및 기타 직원 관련 의무를 인수하게 된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과 기타 통상적인 거래 종결 조건의 충족을 전제로 2026년 4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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