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신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1만3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사색으로의 초대 2’를 펴냈다.
‘사색으로의 초대 2’는 김창신 저자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경을 묵상하며 기록한 신앙의 사유를 엮은 책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행적과 사도들의 복음 전파,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을 따라가며 믿음과 순종, 구원과 헌신의 의미를 되짚는다. 익숙한 성경 속 사건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신앙적 가치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해 성찰한다.
저자는 성경 속 인물들이 처했던 상황과 감정을 헤아리며 질문을 이어 간다. 예수의 고뇌와 마리아의 헌신, 베드로와 바울의 사역을 살피는 과정에서 신앙이 인간의 삶에 가져오는 변화에 주목한다. 또한 가족에게서 배운 기도의 태도와 교회 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물질적 가치가 앞서는 시대에 회복해야 할 믿음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 책의 특징은 신학적 이론보다 성경 말씀에 대한 개인의 진솔한 묵상에 무게를 둔다는 점이다. 저자는 말씀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의문과 한계까지 솔직하게 드러내며 자신의 사유를 독자와 공유한다. 이를 통해 성경을 읽는 일이 단순히 지식을 쌓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하고 삶을 돌아보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 준다.
김창신 저자는 오랜 시간 일상의 묵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기록해 왔다. ‘사색으로의 초대 2’는 그 기록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각자의 신앙을 돌아보고 자신이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제안한다. 말씀 앞에 머물며 질문하고 기록하는 작은 실천이 신앙을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색으로의 초대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