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는 달라도 노래는 하나다. 고양 지역 종교인들이 한 무대에서 평화를 노래한다.
고양종교인평화회의는 오는 11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6 제7회 평화합창제'를 연다. 주제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 선율로 하나되어 부르는 평화!"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종교인 음악 기획 시리즈의 일곱 번째 무대다.
올해는 의미가 더 깊다. 유네스코는 2026년을 백범 김구(1876~1949)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했다. 합창제는 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분단의 땅에서 끝까지 통일을 외친 김구. 그의 뜻을 노래로 잇는 자리다.
무대에는 종교별 합창단이 차례로 오른다. 천도교 삼경합창단, 원불교 원피스코럴, 개신교 고양·파주장로/고양YWCA 연합합창단, 불교 원각사/삼방사 연합합창단, 천주교 주님의 평화 합창단이다. 여기에 평화를 춤추다 '빛의 울림'과 타악그룹 판.타.지가 함께한다. 노래와 춤, 북소리. 서로 다른 소리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은 2026 경기도종교계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최는 고양종교인평화회의, 주관은 (사)평화누리다. 고양신문사와 (재)금정굴인권평화재단이 후원한다.
관람 방법도 간단하다. 초대권이나 웹자보를 공연 당일 아람누리 1층 고양종교인평화회의 데스크에 보여주면 좌석권으로 바꿔준다.
갈라진 마음을 무엇으로 잇는가. 이번 합창제의 답은 노래다. 말은 다툼을 낳고, 노래는 화음을 낳는다.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11월 3일(화) 오후 7시 30분
-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주최: 고양종교인평화회의 / 주관: (사)평화누리
- 후원: 고양신문사, (재)금정굴인권평화재단
- 입장: 초대권 또는 웹자보 제시 시 좌석권 교환(1층 데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