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공급망 계획 기술로 미국 무대에… 자이오넥스, ‘CHAINge 2026’ 참가

uapple 기자

등록 2026-10-13 09:42

플란넬 기반 AI 공급망 분석·시나리오 플래닝 소개

북미 구축 경험·미국 현지 법인 기반으로 신규 고객 발굴 강화

자이오넥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HAINge 2026’에서 참관객들에게 AI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 ‘플란넬(PlanNEL)’을 소개하고 있다자이오넥스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HAINge 2026’에서 참관객들에게 AI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 ‘플란넬(PlanNEL)’을 소개하고 있다


공급망 계획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오넥스(대표 류동식)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인지(CHAINge) 2026’에 참가해 AI 기반 공급망 계획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CHAINge는 글로벌 공급망관리 협회 ASCM(Association for Supply Chain Management)이 주최하는 대표 행사로, 전 세계 공급망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급망 관리 전략과 최신 기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일상화되면서 ‘레디니스(Readiness)’의 중요성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이는 위기 발생 이후의 복구를 넘어, 다양한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역량을 의미한다. AI 역시 단순한 자동화보다는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사람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이 강조됐다.


자이오넥스는 이번 행사에서 이러한 방향을 반영한 공급망 계획 솔루션 ‘플란넬(PlanNEL)’의 AI 기반 시나리오 플래닝 기술을 선보였다. 시장 변화를 감지하고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판매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시나리오를 비교해 계획의 정확성을 높이는 과정을 시연했다.


플란넬은 AI를 활용해 시장 변화와 기업의 판매·재고·수요계획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기존 계획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다. 이를 바탕으로 복수의 개선 시나리오를 제안하며, 담당자는 각 시나리오의 주요 지표와 예상 결과를 비교해 최종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ERP 등 기존 기업 시스템과 공급망 계획 솔루션의 연계 방식, AI 기반 시나리오 플래닝의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자이오넥스는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행해 온 공급망 계획 솔루션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축적된 시스템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플란넬의 적용 방식과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일부 제조기업은 자사 공급망 환경에 플란넬을 적용하기 위한 추가 자료와 후속 데모를 요청했다. 자이오넥스는 이들 기업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각 기업의 공급망 계획 프로세스와 시스템 환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자이오넥스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미 제조기업과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북미 구축 경험과 미국 현지 법인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발굴을 강화하고, AI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의 현지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헌욱 자이오넥스 부사장은 “이번 CHAINge를 통해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 역량과 AI를 활용한 의사결정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사람의 판단을 지원하는 AI라는 방향 아래 플란넬을 지속 고도화하고, 기존 북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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