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뷰 주요 브랜드, 제35회 EADV서 피부·모발 관리 최신 연구 발표

uapple 기자

등록 2026-10-02 12:16

제35회 유럽 피부과학·성병학회(EADV)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연구, 다기능 자외선 차단제, 여드름·과색소침착·습진·UV 관련 피부 손상을 해결하는 콜로이드 오트 제형, 그리고 탈모에 대한 5% 미녹시딜 영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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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Neutrogena), 아비노(Aveeno), 리게인(Regaine) 등 켄뷰(Kenvue)의 대표 뷰티 브랜드들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35회 유럽 피부과학·성병학회(EADV) 학술대회’에서 12개의 새로운 과학적 데이터 세트를 공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초록들은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레할로스, 콜로이드 오트, 5% 미녹시딜 등 임상적으로 입증된 핵심 성분이 여드름, 지성 및 건성 피부, 과색소침착, 습진, UV 손상, 안드로겐성 탈모 등 흔한 피부·모발 고민을 해결하는 과학적 메커니즘을 다뤘다.


뉴트로지나는 단순 UV 차단을 넘어 피부 개선 효과를 더한 다기능 자외선 차단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2% 트레할로스와 2%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된 자외선 차단제를 지성·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임상 대상자에게 28일간 적용한 결과, 눈에 보이는 홍조가 56% 감소하고 여드름 관련 과색소침착이 46% 줄었다. 유분기 역시 최대 12% 감소하고 수분은 13% 증가했다. 2%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비타민 C·E를 함유한 건성 피부용 자외선 차단제 연구에서는 사용 28일 만에 피부 수분이 22% 개선됐으며, 피부 톤 균일도 및 광채 개선 효과가 56일까지 유지됐다.


아비노는 독점 성분인 트리플 오트 콤플렉스를 바탕으로 한 피부 장벽 회복 및 습진 관리 연구를 발표했다. 전임상 및 임상 연구 결과, 콜로이드 오트 제형은 필라그린과 로리크린 등 주요 피부 장벽 단백질 생성을 촉진하고 UV 노출 후 단백질 손실을 막아 피부 회복 속도를 높였다. 아울러 독일, 이탈리아, 영국, 미국 피부과 의료진 1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7.6%가 습진 치료 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특정 콜로이드 오트 완화제를 병용 권장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92.7%는 이를 통해 스테로이드 사용을 최적화하거나 줄이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게인은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5% 미녹시딜 국소 폼(MTF) 제3상 임상시험의 사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16주간 치료를 진행했을 때 연령이 낮고 탈모 초기 단계일수록 모발 재성장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20~30세 집단은 평균 26.25개의 모발 증가를 보여 30세 초과 집단(19.93개)보다 높은 증가량을 기록했다. 탈모 단계별로는 해밀턴-노우드 III형 환자가 평균 23.06개 증가한 반면, IV~V형 환자는 18.70개 증가해 탈모 초기의 조기 개입이 모발 재성장에 유리하다는 점이 입증됐다.


케이티 스톡먼(Kate Stockman) 켄뷰 EMEA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은 "이번 EADV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핵심 성분들이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모발 재성장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엄격한 연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피부과 커뮤니티와 협력해 과학적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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