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부다비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퓨처 헬스(Future Health)'가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UNGA 81)를 계기로 세계 보건 지도자들과 고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위급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의료 시스템의 중심축을 사후 치료에서 예측, 예방 및 초기 개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인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보건예방부 아흐메드 알 사예그 장관이 의장을 맡은 이번 토론에는 브라질, 인도네시아, 영국, 미국, 탄자니아 등 세계 각국 대표단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위험 조기 파악을 위한 인구 데이터, 예방 중심의 재정 지원 및 인센티브, 시기적절한 서비스 제공 역량, 포용적 지역사회 시스템 등 4가지 필수 요소를 도출했다.
아흐메드 알 사예그 장관은 예방에 대한 투자를 인적 자본 및 사회 미래에 대한 투자로 정의하며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지식이 빠른 조치와 건강 증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화는 '예측, 예방 및 인구 건강 결과를 위한 의료 시스템 재설계'를 주제로, 검진과 진료의뢰, 물리적·경제적 접근성 장벽을 해소하는 방안을 다뤘다.
아부다비 보건부 건강한 삶 담당 이사 아흐메드 알카즈라지 박사는 아부다비의 '건강한 삶 전략'을 소개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19가지가 공식 의료 시스템 외부에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알카즈라지 박사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업을 통해 식단, 학교 환경 등 일상 속 건강한 선택을 용이하게 만드는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관련 내용은 퓨처 헬스의 백서 '건강한 삶의 미래 - 16조 4천억 달러 규모의 기회'에도 반영됐다.
한편, 퓨처 헬스는 연중 운영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오는 2026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부다비에서 '퓨처 헬스 서밋(Future Health Summit)'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이니셔티브는 아부다비 보건부와 퓨어헬스, M42 등 주요 기관이 주최하며 디지털 헬스, 정밀 의학, 생명 과학 투자 등 핵심 분야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futurehealthinitiative.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