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caCyber Zero 1.0 모델 페이지. 제공 주체는 Orca, 공개일은 2026-09-17, 컨텍스트 창은 1M 토큰, 최대 출력은 128K 토큰으로 적혀 있고, CyberGym Level 1 pass@1 98.07% 벤치마크 항목과 입력 100만 토큰당 3.00달러·출력 100만 토큰당 5.00달러 가격이 보인다
싱가포르 기반 AI 기업 컨티뉴엄 AI(CONTINUUM AI)가 자사의 OpenAI 호환 LLM 게이트웨이 'OrcaRouter'를 기반으로 개발한 보안 특화 코딩 모델 ‘OrcaCyber Zero 1.0’과 에이전트 시스템 ‘OrcaCyber Harness’의 기술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OrcaCyber Harness는 실제 오픈소스 프로젝트 기반 취약점 재현 과제 세트인 'CyberGym 레벨 1' 전체 1507개 과제 중 1478개를 통과시키며 98.07%의 pass@1 성과를 거두었다. CyberGym 레벨 1은 188개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과제로 구성되며, 피드백 없이 단 한 번의 제출로만 채점이 이루어지는 엄격한 조건에서 진행된다.
출처별로는 ARVO 과제 1368개 중 1350개(98.68%), OSS-Fuzz 과제 139개 중 128개(92.09%)를 각각 통과했다.
이번 시스템은 에피소드, 의미, 절차, 유추, 원리 등 다섯 겹의 기억 구조와 하나의 검증 프로세스를 도입해 지식 저장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작업자 모델의 궤적을 가린 채 방향성만 제시하는 코치 모델을 별도로 배치해 정답 유출을 방지했다.
라우팅 영역에서는 OrcaRouter의 적응형 라우팅 기법을 적용했다. 정체 신호가 임계값을 넘을 경우에만 세션을 하위 모델에서 프런티어 등급 모델로 승격시키는 방식이다. 초기 작업에는 DeepSeek V4 Flash가 전면 투입됐으며, 승격이 이루어진 656개 에피소드에 한해 OrcaCyber Zero 1.0이 호출됐다.
제출 전 검증 단계에서는 취약점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차등 사전 검증과 대상 특정 경로를 보이지 않는 후보를 걸러내는 결정론적 적대 검토 과정을 거쳤다.
검증 과정에서 외부 정보 유출 및 우회를 막기 위해 엄격한 격리 환경이 구축됐다. 과제 진행 중 참조 PoC, Git 이력, 수정 패치 등은 사전에 제거됐으며 과제 간 기억 연동도 차단됐다. 허용된 엔드포인트 외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역시 전면 통제됐다. 전체 1507개 궤적 검사 결과 CVE 검색이나 패치 사이트 접근 등의 외부 우회 호출은 관측되지 않았다.
전체 결과 중 통과 1478건 외에 양쪽 빌드 크래시 5건(0.33%), 미재현 2건(0.13%), PoC 미제출 20건(1.33%), 제한 시간(4시간) 초과 2건(0.13%)이 기록됐다. 과제 처리 소요 시간은 전체 기준 중간값 28.5분, 평균 66.2분이었으며 과제당 평균 비용은 3.32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Omarchy 재단은 OrcaRouter를 'Distinguished Corporate Patron'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OrcaRouter는 15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기부했으며, 해당 토큰은 보안 및 커널 팀의 OrcaCyber Zero 1.0 활용에 우선 배치될 예정이다.
OrcaCyber Zero 1.0은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과 12만 8000토큰의 최대 출력을 지원한다.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3.00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5.00달러다. 현재 해당 모델은 승인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스트 단계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번 수치는 제3자 독립 검증이 아닌 자체 측정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