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venir의 AI Integrated Platform은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트 워크플로, 보안 및 정책 제어를 비롯해 토큰 단위의 사용량 측정과 과금 기능을 제공한다(이미지=Mavenir)
통신의 미래를 구축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Mavenir가 AI 클라우드 제공업체 Neys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Mavenir의 AI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 토큰 사용량 측정 기능을 Neysa의 AI 네이티브 GPU 인프라, 구축 환경, 고객용(customer-ready) AI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에서 구동되는 소버린 AI(sovereign AI)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스택을 제공한다. 모델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트 워크플로, 보안, 사용량 추적 기능이 Neysa의 AI 네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되는 GPU 컴퓨팅 자원 위에 직접 통합된다. 이를 통해 IT 및 플랫폼 팀은 각각의 구성 요소를 일일이 조합할 필요 없이 AI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
네오클라우드(Neocloud) 제공업체의 경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기반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도 GPU 컴퓨팅 자원을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체계적인 AI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 Neysa는 AI 클라우드 스택과 GPU 컴퓨팅 자원 및 구축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Mavenir AI Integrated Platform’이 오케스트레이션과 정책 제어, 토큰 단위 사용량 측정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GPU 자원을 과금이 가능한 기업용 AI 서비스로 패키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통신사업자급(telco-grade) 환경에 맞춰 설계됐으며 온프레미스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 구축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이번 파트너십은 Mavenir가 지난 6월 발표한 ‘[Mavenir AI Integrated Platform]’의 활용 범위를 한층 확대한다. 이 플랫폼은 통신사업자가 자체 인프라에서 AI 모델을 호스팅하고 에이전트를 구동하며 토큰 사용량을 수익화함으로써 통신 네트워크를 AI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eysa의 클라우드는 통신사업자가 기존에 보유한 자체 인프라에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과 함께 GPU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동일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는 추가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베조이 판카자크샨(Bejoy Pankajakshan) Mavenir 최고기술·전략책임자(CTSO)는 “기업과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출발하지만 결국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 바로 GPU 투자를 어떻게 소버린 AI 서비스이자 수익 창출이 가능한 AI 서비스로 전환할 것인가 하는 문제”라며 “Mavenir AI Integrated Platform과 Neysa의 AI 클라우드를 결합함으로써 이러한 간극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신뢰하고 직접 통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하고,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는 단순히 인프라만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비에르 쿠리안(Xavier Kurian) Neysa 최고매출책임자(CRO)는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통신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기업 Mavenir가 자사의 AI 포트폴리오 개발과 운영을 지원할 파트너로 Neysa를 선택했다”며 “이는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기대하는 바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보다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Mavenir AI Integrated Platform과 Neysa의 AI 클라우드를 결합하면 기업은 자체적으로 통제하는 인프라에서 AI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용량을 측정하면서 운영할 수 있으며, 비용에 대한 가시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avenir의 AI Integrated Platform은 오케스트레이션과 에이전트 워크플로, 보안 및 정책 제어를 비롯해 토큰 단위의 사용량 측정과 과금 기능을 제공한다.
Neysa의 AI 클라우드는 AI 네이티브 인프라와 GPU 컴퓨팅 자원, 구축 환경, 고객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모델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통신사업자와 기업, 네오클라우드 제공업체는 전담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을 별도로 구축하고 운영할 필요 없이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Mavenir는 Neysa의 소버린 GPU 기반 인프라에서 자사의 AI 제품을 개발·테스트하고 대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통신사업자와 기업에도 제공되는 동일한 환경이다. 해당 제품에는 네트워크 운영 자동화를 위한 ‘AI Service Assurance’, 사기 및 위협 탐지를 위한 ‘AI Security Agents’, 실시간 번역과 중소기업(SMB)용 가상 에이전트 등을 지원하는 ‘AI Voice Services’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Mavenir는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면서 이들 제품의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Mavenir는 자체적인 AI 전환에도 Neysa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AI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과 지능형 모델 선택 등 사내 프로젝트에 동일한 오케스트레이션 및 GPU 인프라를 적용하고 있다. Mavenir는 먼저 자체 환경에서 해당 기술 스택을 운영한 뒤 이를 통신사업자와 기업, 네오클라우드 고객에게 확대 적용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AI를 대규모로 구축하는 모든 기업에게 최첨단 프런티어 모델(frontier model)의 비용 상승은 공통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 Integrated Platform의 토큰 최적화 기능과 모델 라우팅 도구는 각 요청을 처리할 수 있는 모델 가운데 Mavenir의 라우팅 로직이 가장 비용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모델로 자동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Mavenir의 자체 구축 환경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구축 방식을 변경하지 않고도 프런티어 모델 사용 비용을 절감했다.
베조이 판카자크샨 CTSO는 “우리는 단순히 통신사업자들에게 AI 도입을 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보증부터 보안 에이전트, 음성 AI에 이르기까지 자체 AI 제품 역시 동일한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프런티어 모델의 비용도 동일한 토큰 최적화 및 모델 라우팅 도구를 통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발생하는 비용 절감 효과를 Neysa 환경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