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를 수확하는 이양표 농업기술명인
인공지능 기술 플랫폼 기업 메타콤은 충청남도 보령 이양표 농업기술명인과 친환경 인증 쌀 계약 판매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유용 미생물과 농업 부산물 등 유기 자원을 활용해 토양을 관리하고 친환경 벼를 생산하는 자연 순환형 유기 농업이 새로운 농업 모델로 관심받고 있다. 이양표 명인은 토양·양분 관리와 유용 미생물, 유기질 자원 등을 활용하는 유기 농업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메타콤과 이 명인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학교 급식 등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판로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밭작물까지 유기 인증을 확대해 지역 단위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라 의평리 일대 30ha 규모의 벼 경작 답 전체에 유기 재배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양표 명인의 유기 농업 기술은 농업 부산물을 다시 농경지로 환원함으로써 농업 자원의 순환을 도모하고 토양의 유기물 관리에 활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특히 이 명인은 함양디디바이오가 개발·생산하는 미네랄 비료 ‘사라나G’의 우수성에 주목했다. 이 명인은 벼 수확 후 볏짚을 잘게 썰어 논에 환원하고, 발효 우분과 EM 활성액(사라나G)을 함께 살포한 뒤 가을갈이하는 방식으로 토양을 관리하는 친환경 벼 재배 기술을 실천하고 있다.
‘사라나G’는 천연 미생물 발효 분해 공법을 적용한 100% 천연 제품으로 필수아미노산 18종을 함유하고 있다. 농도 양은 90~100%로 냄새와 가스 발생이 없고 아미노산 이동과 흡수율이 극대화되며, 연작 피해가 없어 천연 유기농 재배가 가능하다. 또한 아미노산 및 미네랄 함유율을 높이는 기술력이 적용돼 아미노산과 미네랄을 동시에 함유한 제품이다.
이양표 명인은 생산에서 저장·가공·유통까지 ‘원스톱 친환경 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친환경 벼를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인증→저장→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친환경 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는 유기질 비료와 미생물, 농업 부산물 등을 활용한 토양·양분 관리를 주요 유기 농업 기술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자체에서도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해 유기농 볏짚 환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볏짚을 활용한 자연 순환형 농업이 친환경 농업의 한 분야로 활용하고 있다.
이양표 명인은 “농사는 무엇보다 땅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토양을 관리하고 있다”며 “생산에만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 농산물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저장·가공·유통까지 연결되는 농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