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절라인으로 익숙해진 투명교정… 장치 선택보다 먼저 따져볼 것은

uapple 기자

등록 2026-09-14 08:38

동탄 이즈치과 임병서 원장 “발치 여부·교합·치아 이동 범위 따라 치료 계획 달라져”

동탄 이즈치과 임병서 원장이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며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동탄 이즈치과 임병서 원장이 환자의 치아 상태를 확인하며 교정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탄 이즈치과 임병서 원장이 인비절라인 등 투명교정 장치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조언했다.


투명교정은 ‘인비절라인’이 대중적으로 알려지면서 교정장치의 한 방법으로 익숙해졌다. 최근에는 여러 투명교정 시스템이 사용되면서 환자가 접할 수 있는 선택지도 다양해졌다. 하지만 선택지가 많아졌다고 해서 브랜드만 보고 장치를 결정하기는 어렵다. 현재 치아와 골격 상태, 필요한 이동의 범위를 먼저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투명교정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바탕으로 치료 단계를 계획하고 투명한 장치를 순차적으로 착용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겉으로는 비슷한 장치를 착용하더라도 환자의 부정교합 상태와 필요한 이동량에 따라 치료 계획은 달라진다.


동탄 이즈치과 임병서 원장은 “같은 투명교정이라도 치아를 얼마나 움직여야 하는지, 어느 방향으로 이동시켜야 하는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진다”며 “부분적인 배열 개선이 필요한 경우와 발치를 동반하거나 교합을 함께 조정해야 하는 경우를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역시 치료 결과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동할 치아와 순서, 필요한 공간, 교합 변화 등을 계획하고 실제 치료 과정에서 이동 상태를 확인하면서 필요한 조정을 거쳐야 한다. 치료 기간이나 통원 주기 역시 환자의 상태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 원장은 “투명교정 장치를 선택할 때는 브랜드 인지도만 보기보다 자신의 치아 상태에서 원하는 이동이 가능한지, 치료 과정에서 어떤 계획과 관리가 필요한지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아교정은 배열을 가지런히 만드는 것으로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교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실제 생활에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태까지 고려해야 한다”며 “장치는 그 치료계획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인 만큼 어떤 장치를 쓰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진단하고 계획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탄 이즈치과는 최근 투명교정 진료에 엔젤얼라인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엔젤얼라이너’를 새롭게 도입했다. 엔젤얼라이너는 디지털 치료계획을 기반으로 투명 장치를 단계적으로 착용하는 시스템으로, 일반적인 어태치먼트와 AngelButton 등의 보조 장치를 치료계획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치과교정학 박사 학위를 가진 임병서 원장은 25년 이상 교정 진료를 해온 동탄 이즈치과 대표원장으로 교정 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있다. 동탄 이즈치과는 엔젤얼라이너 도입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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