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덱스가 출시한 브이로그 자동 편집 서비스 하임로그 베타
영상 검색·활용 AI 기업 하임덱스가 브이로그 자동 편집 서비스 ‘하임로그(HeimLog)’를 9월 9일 베타 출시했다. 방송사와 엔터테인먼트사에 공급해 온 영상 인텔리전스 기술을 일반 소비자 영역으로 확장한 첫 서비스다.
하임로그는 브이로그 편집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작업, 즉 수십 개 촬영 파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보며 쓸 장면을 골라내는 과정을 통째로 자동화했다. 편집하지 않은 원본을 그대로 업로드하면 AI가 장면을 분석해 필요한 구간을 선별하고, 컷 편집과 순서 배열까지 마친 롱폼 초안을 만들어낸다.
사용자는 촬영 시각을 그대로 따라가는 ‘날짜순’과 특정 주제의 장면만 모으는 ‘테마별’ 중 하나를 골라 제작할 수 있다. 테마는 쇼핑·숙소·관광·풍경·이동·먹거리 6종으로 복수 선택도 가능하다. 여행 영상에서 먹거리와 숙소 장면만 뽑아 한 편으로 묶는 식의 편집이 클릭 한 번으로 이뤄진다.
자막도 초안 단계에서 함께 만들어진다. ‘AI 자막’은 영상 속 음성을 인식해 발화 구간에 맞춰 자막을 자동 생성하며, 사용자는 편집 화면 우측 스크립트 패널에서 틀린 문구만 고치면 된다.
초상권 처리 역시 자동이다. ‘AI 블러’는 카페나 거리, 관광지에서 촬영한 영상에 함께 찍힌 인물을 자동으로 감지해 블러 처리한다. 하임덱스가 방송사·라이브커머스를 대상으로 공급해 온 컴플라이언스 블러 기술을 그대로 가져온 기능으로, 개인 크리에이터가 쓰기 어려웠던 방송 현장 수준의 처리를 별도 조작 없이 적용받는 셈이다. 영상 분위기에 맞는 배경음악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BGM 자동 매칭’ 기능도 제공한다. 가로(16:9)와 세로(9:16) 비율을 모두 지원해 유튜브 롱폼뿐 아니라 릴스·쇼츠 등 세로형 콘텐츠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하임로그는 공식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가입 시 1편을 무료 제작할 수 있는 크레딧 40개가 지급된다.
하임덱스 소개
하임덱스는 방송사·프로덕션·MCN·엔터테인먼트사·라이브커머스 운영사에 자연어 영상 검색과 요약, 숏폼 자동 생성 기술을 공급해 온 영상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지난해 글로벌 벤처캐피탈 앤틀러와 삼성화재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기부·엔비디아 공동 프로그램 ‘엔업(N-Up) 2026’과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 광주광역시 창업도시 스타트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하임로그는 이 기술을 개인 사용자용으로 재구성한 첫 B2C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