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반 여성 창업가 협업 네트워크 SBF_ 브랜드 로고
대구 기반 여성 창업가 협업 네트워크 SBF_(Something Better For_)가 오는 9월 11일부터 23일까지 더현대 대구 3층 아카이브에서 공동 팝업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개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하는 판매형 팝업을 넘어 비수도권 여성 창업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속가능한 소비와 지역 기반 협업 모델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친환경 소재, 실용적 워크웨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지역 청년사업 연계 굿즈 등을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가 공공기관·기업·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점을 실험한다.
SBF_는 친환경 비건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케이, 워크웨어 브랜드 케이블랑, 요가·애슬레저 브랜드 해피요기즈, 콘텐츠·마케팅 전문기업 더블비컴퍼니가 함께하는 대구 여성 창업가 협업 네트워크다. 네 기업은 제품, 콘텐츠, 유통, 커뮤니티 운영 등 서로 다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가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팝업을 통해 첫 공식 공동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로컬 협업’이다. 할리케이는 지속가능 소재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케이블랑은 현장성과 실용성을 갖춘 워크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여기에 해피요기즈의 북성로 청년사업 연계 굿즈를 바탕으로 완성한 SBF_ 공동 굿즈가 함께 공개된다. 공동 굿즈는 대구의 지역성과 창업가들의 협업 메시지를 담아 팝업 기간 한정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 흐름은 ESG 실천, 지역상생, 여성기업·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 자원순환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굿즈, 지역 생산자·창업가와 연계한 선물세트,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담은 임직원·고객 대상 기념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SBF_ 팝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공공기관과 기업의 ESG·사회공헌·지역상생 활동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자리를 넘어 기업과 기관이 지속가능한 구매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는 협업 모델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창업가들이 수도권 중심의 유통구조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거점 백화점과 협업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비수도권 브랜드가 지역에서 출발해 전국 소비자와 공공·기업 고객을 만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브랜드 간 협업과 공동 기획 역량이 중요하다.
김현정 할리케이 대표는 “이번 SBF_ 팝업은 네 개 브랜드의 소개를 넘어 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소비와 지역상생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 SBF_가 공공기관, 기업, 지역사회와 연결돼 더 나은 구매와 더 나은 협업을 만드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F_는 이번 더현대 대구 팝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 패션·워크웨어·라이프스타일 굿즈·콘텐츠 기획을 결합한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기업 임직원 선물, 공공기관 기념품, ESG 캠페인 굿즈, 지역상생형 팝업, 여성 창업가 공동 브랜드 프로젝트 등으로 협업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SBF_는 ‘Something Better For_’의 약자로, 더 나은 소비, 더 나은 일, 더 나은 지역, 더 나은 연결을 지향하는 대구 여성 창업가 협업 네트워크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 온 창업가들이 제품과 콘텐츠, 유통과 마케팅 역량을 연결해 지역 기반 지속가능 라이프스타일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