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유럽 식품 캠페인, 한국-라트비아 간 교역의 지평 넓히다

uapple 기자

등록 2026-09-04 09:05

한국 시장 내 라트비아 식품 성장세를 데이터에 기반해 조명

코티지 치즈코티지 치즈


고품질의 라트비아 및 그리스 제품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유럽 식품 캠페인 ‘Premium European Products’가 한국과의 탄탄한 교역 관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 시장 내 유럽산 식음료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양국 수출업체들은 동아시아 전역으로 시장 점유율을 성공적으로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라트비아 낙농위원회(LDC)는 프리미엄 유제품을 비롯해 정통 초콜릿 및 제과류, 스낵, 건과류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그리스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ETHEAS)은 엄선된 고품질의 PDO(원산지 명칭 보호) 인증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Premium European Products’ 캠페인은 한국 시장 내 라트비아 제품의 구체적인 교역 지표를 제품군별 데이터에 기반해 공개했다.


· 유제품


라트비아산 유제품의 대(對)한국 수출액이 연간 200만달러를 돌파하며(출처: UN COMTRADE 데이터베이스), 40억달러를 웃도는 한국의 거대 유제품 수입 시장에서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엑스퍼트 마켓 리서치(Expert Market Research)’의 2025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유제품 수입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 국내 원유 생산 인프라가 제한적인 구조적 특성상 치솟는 소비자의 유제품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국, 뉴질랜드, 서유럽 등 글로벌 공급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시장이다. 이 가운데 라트비아의 커드 치즈, 코티지 치즈, 크림치즈, 사워크림, 버터 등 주력 품목들은 라트비아 고유의 우수한 원유와 오랜 유제품 제조 노하우가 빚어낸 독창적인 풍미와 일정한 품질을 자랑하며, 한국 수입 시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다.


· 짭조름한 스낵류


라트비아산 바삭한 스낵류가 한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물량 성장세를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랜드 뷰 리서치 및 라트비아 투자개발청(Grand View Research, LIAA)’의 2025년 자료에 따르면 59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한국의 거대 스낵 시장에서 짭조름한 스낵 카테고리는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핵심 분야다.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 일본, 서유럽 등 기존 주요 공급국의 제품을 넘어 차별화된 프리미엄 수입 스낵으로 눈을 돌리면서 새롭고 미식가적인 풍미와 건강을 겸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Premium European Products’ 캠페인은 감자칩, 옥수수 및 치즈 스낵을 앞세워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라트비아 스낵은 현지에서 수확한 신선한 감자와 우유 기반 원료로 만든 진짜 치즈를 활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나트륨 함량을 줄이면서도 45~49%에 이르는 높은 단백질 함량을 갖춰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최근의 웰니스 트렌드에 부합한다. 이와 함께 바삭한 식감과 잊지 못할 풍미를 선사하며 엄선된 재료를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충족하고 있다.


· 초콜릿 및 제과류


한국의 전체 제과류 수입액이 연간 6억5000만달러(USD)를 웃돌고, 이 중 초콜릿 수입액만 3억5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은 글로벌 공급업체들에게 거대한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농무부 해외농업기구(USDA FAS) 조사에 따르면 미국(수입 점유율 18~21%), 벨기에, 이탈리아 등 기존의 주요 해외 공급사들과 나란히 라트비아 초콜릿 역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국 고유의 활발한 선물 문화와 전통 있는 유럽산 제과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맞물리면서 수입 초콜릿은 편의점과 백화점 유통망 전반에서 꾸준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캠페인은 이러한 흐름을 타고 라트비아산 필링 초콜릿 바, 프랄린, 크림 필링 웨이퍼, 쿠키 등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


라트비아 제과류는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도 발맞췄다. 전체 카카오의 80% 이상을 책임감 있게 조달된 인증 카카오로 채웠으며, 지속가능성 영농 평가(FSA) 기준을 충족하는 고품질 사탕무 기반의 인증 설탕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생산 공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 건조 과일류


라트비아산 건조 및 당절임 과일의 대(對)한국 수출액이 연간 15만달러(USD)를 돌파했으며, 라트비아 중앙통계국(CSB)에 따르면 라트비아 제품들은 연간 7000톤을 웃도는 국내 수입 건과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은 신선 과일 위주의 국내 농업 환경으로 인해 기능성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급증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국(수입 점유율 약 53%), 중국, 튀르키예, 칠레 등 주요 글로벌 공급국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미국 농무부 해외농업기구 USDA FAS 기준). 이러한 수입 시장에서 라트비아는 크랜베리, 모과, 대황, 블랙커런트, 구스베리 등 차별화된 특수 작물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라트비아산 건과류는 세심한 수제 공정과 선진 저온 건조 기술을 적용해 인공 향미료, 방부제, 색소 없이도 원물 고유의 생생한 색감과 풍부한 과즙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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