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스커뮤니티, 오뚜기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18기 발대식 성료… 12년째 이어온 ‘팬덤’ 마케팅

uapple 기자

등록 2026-07-29 19:29

2012년부터 12년 연속 기획·운영… 누적 참여 621명, 매 기수 경쟁률 400~500대 1

외국인 유학생 포함 40명, ‘Go-to JIN’ 콘셉트로 11월까지 온·오프라인 활동

‘AI 검색 시대, 팬의 목소리가 브랜드의 데이터가 된다’… 팬덤 빌딩 전문성 강조

오뚜기 대학생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18기 발대식(제공=이너스커뮤니티)오뚜기 대학생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18기 발대식(제공=이너스커뮤니티)


하이브리드 브랜딩 기업 이너스커뮤니티(INUSCommunity)가 기획·운영하는 오뚜기 대학생 진라면 서포터즈 ‘진앤지니’ 18기가 지난 7월 6일 오뚜기라면 공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진앤지니’는 2012년 첫 기수를 시작으로 올해 18기를 맞은 국내 대표 장수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너스커뮤니티는 7기부터 18기까지 12년 연속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621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식품업계 서포터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18기는 외국인 유학생 7명을 포함한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 6일까지 ‘Go-to JIN’(언제든 믿고 찾는 내 최애 진라면)을 콘셉트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진라면 글로벌 인지도 제고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에서 전개한다. K-Food의 글로벌 확산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의 활동 영역도 국내를 넘어 확장되고 있다.


발대식은 진라면 브랜드 소개와 활동 안내, 연구소장 환영사, 팀별 기획안 발표, 라면 이야기 강의,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서포터즈에게는 웰컴 굿즈 키트와 팀 활동 창작금, 신제품 라면 우선 취식 기회,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우수팀 콘텐츠는 오뚜기 공식 SNS 게재와 광고 지원으로 이어진다.


이너스커뮤니티는 ‘진앤지니’를 단순 체험단이 아닌 ‘브랜드를 해석하는 파트너’로 설계해 왔다. 기수별로 평균 700건 이상의 팬 생성 콘텐츠와 3만 건 이상의 인게이지먼트를 만들어내며, 캠페인이 끝난 뒤에도 팬이 브랜드 곁에 남는 장기 팬덤 구조를 구축한 것이 12년 운영의 핵심 성과다.


특히 이너스커뮤니티는 이러한 팬덤 빌딩 역량을 AI 검색 시대의 브랜드 전략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챗GPT 등 생성형 AI 검색이 확산되면서 AI는 브랜드가 직접 하는 말보다 실제 사용자의 경험 콘텐츠를 학습해 브랜드를 설명한다. 진짜 팬이 남긴 수백 건의 경험 콘텐츠가 곧 AI가 브랜드를 추천하는 근거이자 데이터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이너스커뮤니티 황인영 대표는 “12년간 진앤지니가 쌓아온 것은 콘텐츠 건수가 아니라 브랜드를 자기 언어로 말하는 진짜 팬”이라며 “AI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학습해 브랜드를 설명하는 시대에 팬덤은 가장 강력한 브랜드 데이터 자산이 된다. 26년간 축적해온 팬 빌딩 노하우로 브랜드의 AI 시대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이너스커뮤니티는 26년간 서포터즈, 팬 커뮤니티, 캠페인을 아우르는 팬 빌딩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테이블인(Table.in)’, GEO 진단 및 전략 솔루션 ‘팀하이(TeamHAI)’를 보유한 AI 기반 플랫폼 에이전시 영역을 선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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