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은 끝나지만, 관계는 남는다’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 로컬리빙’ 포스터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이 지역을 여행이 아닌 ‘살아보는 경험’으로 바꾸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글로컬타운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는 ‘글로컬 로컬리빙’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반 여행과는 다르다. 참가자들은 지역 주민, 청년 창업가, 기업, 농부 등을 직접 만나며 음성의 일상을 경험하고, 지역의 문제를 발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로컬탐정’이 돼 음성군 곳곳을 탐방하며 지역 상권과 생활환경을 관찰하고, 직접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여기에 풀무원 두부 만들기 체험, 억만장자 변기왕국 탐방, 청년 창업가 릴레이 세미나, 세계 미식문화 체험 등 일반 여행에서는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글로컬타운 이아리 대표는 “이번 로컬리빙은 관광객으로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을 함께 만들어가는 플레이어가 되는 경험”이라며 “지역의 가능성을 직접 발견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 국적과 외국 국적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숙박, 식사, 차량 이동과 프로그램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청년마을만들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은 7월 2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잼토리가 운영하는 글로컬타운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청년마을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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