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OTT 시청자위원회 선봬… 건강한 콘텐츠 문화 조성 나선다
2026 디즈니+ 시청자위원회 단체사진
디지털리터러시협회(이하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시립미술관(SeMA) 세마홀에서 ‘디즈니+ 시청자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주관하고 디즈니코리아가 후원하는 ‘디즈니+ 시청자위원회’는 교수, 교사, 학부모, 청년, 미디어 전문가 등 100명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문화포럼으로,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OTT 시청자위원회다. 시민들과 함께 건강한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소통 모델로 새롭게 기획됐으며 활동은 콘텐츠 모니터링, 교육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 발굴, 콘텐츠 문화 제안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청자위원들은 디즈니+ 자체등급분류의 적절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점에서 플랫폼 내 콘텐츠를 살펴보고, 콘텐츠를 보다 깊이 감상하고 향유한 경험을 공유하며 건강한 콘텐츠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은 김민광 연합뉴스TV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조재희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 교수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김묘은 대표는 시청자위원회의 운영 방향, 활동 사항 등을 안내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김나연 디즈니코리아 대외정책 총괄은 디즈니+가 영상물등급위원회 주관 ‘OTT 자체등급분류 우수사업자’로 2년 연속 선정된 배경을 소개하며 체계적인 등급 분류 시스템 운영, 안전한 시청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김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이 ‘현장에서 본 한류와 한국문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아 해외 문화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한류와 한국 문화의 성장 과정, 콘텐츠가 사회와 시민에게 미치는 문화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협회 김묘은 대표는 “미디어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신문에서 TV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OTT까지 끊임없이 변화해오고 있다”며 “콘텐츠의 내용이 더 중요해진 지금, 안전한 시청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디즈니+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콘텐츠를 보고, 이야기하고 성장하는 콘텐츠 문화포럼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시청자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서 조재희 교수는 “OTT 시대에는 시청자의 선택과 의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즈니+ 시청자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시청자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자문하겠다”고 말했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시청자위원회 활동은 오는 8월 22일 열리는 ‘디즈니+ 시청자 문화포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문화포럼은 시청자위원들이 활동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와 콘텐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건강한 콘텐츠 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디지털리터러시협회와 디즈니코리아는 이번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한층 확대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콘텐츠 시청문화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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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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