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P-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태 지역 임팩트 스타트업 10개사 데모데이서 SDGs 솔루션 발표… ‘Global ImpactPreneur’ 성료

uapple 기자

등록 2026-07-08 09:09

UNDP·현대차 정몽구 재단·임팩트스퀘어 3자 협력 프로그램, 3월 출범 이후 의미있는 결실

기후, 순환경제, 헬스, 포용 등 SDGs 해결 솔루션을 가진 10개사 한자리에서 발표

Grand Award·Excellence Award·CVC Innovation Award 등 수상

7월 7일 서울에서 열린 Global ImpactPreneur 2026 데모데이 행사에서 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 참가 스타트업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7월 7일 서울에서 열린 Global ImpactPreneur 2026 데모데이 행사에서 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 참가 스타트업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 서울정책센터(소장 앤 유프너)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이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Global ImpactPreneur’가 7월 6~7일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네트워킹 행사 및 데모데이를 개최하며 3개월여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출범 이후 아태 23개국 126개 스타트업이 지원, 20개 팀이 선발돼 4월부터 세 달간 온라인 액셀러레이션을 거쳤으며, 6월 온라인 IR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5개국 10개사가 서울 무대에 섰다.


서울 무대에 오른 10개사는 한국,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5개국을 대표하는 팀들로, Nicha Carbon Capture Co., Ltd.(태국) △SUDrain Co., Ltd.(캄보디아) △Stratetics Experts Sdn Bhd(말레이시아) △Global Cerah(말레이시아) △Arummi Foods(인도네시아) △Elevarm(인도네시아) △NUSEUM Inc.(한국) △Seoul Labs Co., Ltd.(한국) △iGENETECH Inc.(한국) △DEAFNURI Inc.(한국)로 구성됐다. 기후위기 대응, 순환경제, 헬스케어, 디지털 포용 등 SDGs와 직결된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7월 7일에는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데모데이가 열렸다. 지난 3개월간 아태지역 창업가들이 이뤄낸 성장을 짚으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UNDP 서울정책센터의 앤 유프너 소장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은 국경을 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도전한 10개 기업에 지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10개 기업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투자자와 파트너 기관 앞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직접 검증받았으며, 발표 후에는 부스 전시를 통해 심층적인 대화를 이어나갔다.


앞서 7월 6일에 열린 네트워킹 행사에는 결선에 오른 10개 기업을 비롯해 UNDP·임팩트스퀘어 주관 ‘SDG Sprint’ 출신 국내 창업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CMK 임팩트러너’ 출신 선배 창업가,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아태지역 신생 임팩트 스타트업과 국내 선배 사회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경험과 당면 과제를 솔직하게 나누는 피어 멘토링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국가와 업종을 넘어 구체적인 고민과 해법을 주고받았다.


심사는 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임팩트스퀘어 도현명 대표, CVC Capital Partners 김철환 대표, Korelya Capital 나영주 이사, 법무법인(유한) 바른 이준희 센터장 등 임팩트 투자 및 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6인이 맡았다. 시상은 △UNDP 서울정책센터가 수여하는 대상(1개사)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수여하는 최우수상(1개사) △CVC Capital Partners가 시상하는 CVC 혁신상(2개사)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SUDrain(코코넛 섬유 기반 바이오필름 여과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폐수 처리 시스템으로 수질오염 및 공중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Arummi Foods(캐슈넛 기반 식물성 우유 브랜드로 유당불내증 인구의 식품 접근성 확대 및 소농 소득 안정에 기여)가 수상했다. CVC 혁신상은 △DEAFNURI(수어 기반 접근가능 관광 플랫폼으로 청각장애인의 여행 자립성 향상과 경제적 기회 창출에 기여)와 △Seoul Labs(AI 및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플랫폼 ‘SuperWallet’으로 금융 및 공공서비스 소외계층의 제도권 포용 확대에 기여)가 받았다.


한 참가 기업 대표는 전날 네트워킹에서 만난 선배 창업가들의 조언이 오늘 무대 위 발표에도 큰 힘이 됐다며, 서로 다른 나라에서 비슷한 사회문제를 고민해 온 동료들과 같은 무대에 서고, 투자자와 파트너 기관 앞에서 우리 솔루션을 직접 검증받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UNDP 서울정책센터 앤 유프너 소장은 “임팩트 스타트업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중요한 혁신 주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창업가들이 서로의 도전과 해법을 공유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확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UNDP는 앞으로도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해결책이 더 많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혁신가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Global ImpactPreneur’는 UNDP 서울정책센터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임팩트스퀘어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주최 기관들은 향후에도 국제 파트너들과 협력해 청년들의 사회 변화 주도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 소개


· UNDP 서울정책센터


유엔개발계획(UNDP, https://www.undp.org/ko/policy-centre/seoul)은 빈곤 종식, 불평등 감소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는 유엔기구로서,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서 폭넓은 파트너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류와 지구 모두를 위한 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한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적인 개발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설립자 정몽구 명예회장의 기업가정신과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창조적 미래인재 육성과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사회혁신 재단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문화·복지·의료·교육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힘써왔으며, 관련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임팩트스퀘어


임팩트스퀘어(대표 도현명, www.impactsquare.com)는 2010년 설립된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 투자사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임팩트 비즈니스를 소비하도록 한다’는 미션 하에 임팩트 액셀러레이팅, 기업 ESG 컨설팅, 임팩트 투자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 경쟁력의 선순환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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