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블록 ‘임백철 감독 단편선’ 메인 포스터
글로벌 독립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플랫폼 최초의 개인 감독전 포맷으로 ‘임백철 감독 단편선: 하나의 시선, 여섯 개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영화제는 오는 7월 6일(월)부터 8월 6일(목)까지 한 달간 무비블록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임백철 감독 단편선’은 영화제 상영 이후 관객들과 다시 만나기 어려운 단편영화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감독이 직접 무비블록의 문을 두드리며 출발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단편영화를 제작해 온 임백철 감독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작품을 선별하고 상영 순서와 소개 방식을 구성해 온전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이번 감독전의 주인공인 임백철 감독은 1996년 프랑스 브르타뉴 출생으로,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두 문화권 속에서 성장하며 세상과 사람을 바라보는 독창적인 시선을 구축해 왔다. 프랑스에서 영화 제작과 연출을 공부한 후 군 복무 시절과 그 이후에도 매년 단편을 제작하며 끊임없이 영상 언어를 갈고닦아 온 주목할 만한 신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임백철 감독의 기존 화제작 3편과 신작 3편을 포함해 총 6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라인업에는 깐깐한 상사와 컵스카우트 3인방의 동행을 그린 ‘훈장’, 서울 하천 속 또 다른 세계를 포착한 ‘엔도코스모스’, 군인의 탈영 고백을 다룬 ‘군바리 대화론’, 파리에서의 독특한 사랑 이야기인 ‘파리지앵’, 일상의 단면을 담은 ‘100원’, 단종된 인형을 찾아 헤매는 청년의 이야기 ‘선물’ 등이 포함돼 다채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백철 감독은 “예술가는 거짓으로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며, 영화는 다른 이의 삶을 내다보는 창문”이라며 “이번에 상영되는 여섯 편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고, 한 영화인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백철 감독 단편선’에 대한 자세한 상영 정보와 일정은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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