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아이의 특별한 성장 기념일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백일상과 돌상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2∼5월 공모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선정돼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1050만원을 투입해 전통상 7세트와 모던상 8세트 등 총 15세트를 구매하고, 올해 4월부터 수정·중원·분당 지역 장난감도서관 3곳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던상은 현대적인 감성의 상차림으로, 나무 소반과 그릇, 소품, 방석, 조화 장식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전통상은 청실·홍실 보자기를 활용한 나무 소반과 그릇, 양초 장식, 소품, 방석, 조화 장식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백일상과 돌상은 ▲수정구 복정대형장난감도서관 ▲중원구 중원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분당구 판교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에서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다.
백일상은 생후 90∼120일 영아, 돌상은 생후 11∼13개월 영아를 둔 성남시민과 성남 지역 소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빌린 날부터 1주일 뒤 같은 요일에 반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백일상과 돌상 대여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의 소중한 성장 순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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