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구축 위한 전략적 협력… 전력·냉각·운영관리 통합 인프라 제공
모듈형 데이터센터(Prefab Solution) 기반으로 구축 기간 단축 및 운영 효율성 향상 기대
에노바 최승호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삼아솔루션 남세희 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 삼아솔루션 한승우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권지웅)가 AI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에노바(ENOVA)와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신 AI 서버는 기존 대비 훨씬 높은 전력 밀도와 냉각 성능을 요구하고 있어 리퀴드쿨링(Liquid Cooling)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고효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앞으로 △‘ENOVA AIDC(AI Data Center)’ 신축 사업의 성공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반 협력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전력, 냉각, 관리 소프트웨어 등 통합 솔루션 적용 △고집적 AI 서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 인프라 트렌드 공유 및 적용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전력, 배전, 냉각 등 핵심 인프라 전반에 대한 설계 컨설팅과 최적화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리퀴드쿨링 시스템과 관련 핵심 장비 공급 협력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과 냉각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자사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인 ‘프리팹 솔루션(Prefab Solution)’을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리팹 솔루션은 전력, IT, 냉각 설비를 모듈 형태로 사전 제작·통합한 데이터센터 구축 방식으로,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구축 기간과 현장 작업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장 내 사전 통합 테스트를 통해 품질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단계적인 증설이 가능해 중·소형 데이터센터부터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까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축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은 물론 운영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너지 관리 및 데이터센터 운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력 사용 현황과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나아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폭넓은 파트너 생태계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전력 효율성, 냉각 성능,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에노바와의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식 파트너사인 삼아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엣지링크도 참여했다. 삼아솔루션은 향후 국내 시장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 및 사업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엣지링크는 데이터센터 구축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수행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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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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