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 한국 최초 NPA 천연 조향 교육기관 인증 및 친환경 최고 등급 그린 배지 취득… K-뷰티 열풍, 천연 조향으로 이어질 것
uapple 기자
등록 2026-04-09 14:25
한국 최초 NPA 인증, 지속 가능·윤리 기준 최고 등급 ‘그린 배지’ 달성
K-뷰티, 천연 조향 교육의 국제 기준 제시
NPA 교육기관 공식 인증서 및 그린배지 인증서를 들고 있는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 서인숙 이사
K-뷰티(K-Beauty)의 바람이 천연 조향 분야에도 불고 있다. 한국의 천연 조향 교육기관인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ANPAC)는 4월 8일 한국 최초로 세계적인 천연 조향 전문기관 중 하나인 아일랜드의 내추럴 퍼퓸 아카데미(Natural Perfume Academy, NPA)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으며, 동시에 친환경성과 윤리적 측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그린 배지(Green Badge)를 취득했다. 아울러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의 회장인 소피아 정(Sophia Chung)은 한국인 최초로 NPA 인증을 받은 천연 조향사가 됐다.
NPA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영향력과 공신력을 인정받는 천연 조향 전문기관 중 하나로, 천연 조향 원격 교육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한 기관이다. NPA는 2008년 천연 조향의 대가인 맨디 아프텔(Mandy Aftel)에게 사사한 루스 루안(Ruth Ruane)과 저스틴 크레인(Justine Crane)에 의해 설립됐다.
NPA는 조향 예술의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는 동시에 지속가능성, 친환경성, 공정 무역, 윤리, 그리고 진정성을 추구하며, 이러한 철학과 기준에 부합하는 천연 조향사 및 기관에 대한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준 충족 정도에 따라 배지를 수여하며, 95~100%에 부합할 경우 그린, 75~95%는 앰버, 50~75%는 옐로우 배지를 수여한다.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 서인숙 이사는 “한국의 조향 교육기관 중 최초로 NPA 공식 인증과 그린 배지를 받은 것은 협회의 천연 조향 교육 철학과 방법, 커리큘럼의 탁월함, 천연 조향 교육의 발전에 대한 기여도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이며 공정 무역에 부합하는 100% 천연 향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인숙 이사는 “아직 천연 조향 및 향수 분야에서는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에 조향 업계에서도 천연 조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K-뷰티 열풍이 천연 조향 분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는 천연 조향의 전통과 예술성을 계승하는 조향 교육과 조향사 육성에 매진하고, 한국 천연 조향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천연 조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연조향문화예술협회는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천연 향료를 고집하며, 천연 조향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확산하고, 세계적 기준에 부합하는 천연 조향 교육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자격기본법’에 따른 조향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스터 클래스, 조향 입문 과정, 취미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안국역 한옥 카페 ‘꼬르지엘모’에서 ‘한국의 봄’을 주제로 협회 수강생들의 천연 조향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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