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요 증가 속에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시장, 구조적 비용 변화에 직면

uapple 기자

등록 2026-04-01 15:15

일본, 메가와트(MW)당 1920만달러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 차지… 싱가포르, 1790만달러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AI 대응 데이터센터, 전력·냉각·구조 설계 재편… 개발 비용 상승 주도

지역 건설 비용 지수(중간 사양 기준 건설 비용 기준 순위)지역 건설 비용 지수(중간 사양 기준 건설 비용 기준 순위)


인공지능(AI)의 가속화로 인해 시설의 설계, 전력 공급 및 건설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APAC) 데이터센터 부문은 개발 비용 측면에서 상당한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의 최신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 가이드 2026(Data Centre Construction Cost Guide 2026)’에 따르면 조달 전략, 인건비 및 공급망 제약이 시장 간 비용 격차를 확대하는 주요 요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건설 비용은 2.4배의 편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은 MW당 790만달러에서 1920만달러 사이다. 일본은 MW당 1920만달러로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이며, 싱가포르가 MW당 1790만달러로 그 뒤를 잇고, 대만은 MW당 790만달러로 가장 저렴하다. 이러한 차이는 개발 경제학이 더 이상 이 지역 전체에서 균일하게 움직이지 않음을 보여주며, 특히 대규모 AI 최적화 캠퍼스의 경우 정확한 시장 수준 모델링의 중요성을 높여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그룹 책임자인 앤드류 그린(Andrew Green)은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건설 비용 상승률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일부 시장은 15% 이상 상승한 반면 다른 시장은 5%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러한 격차의 주요 원인은 AI가 데이터센터의 물리적·기술적 요구 사항, 특히 셸 앤 코어(shell and core) 수준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높은 전력 밀도, 더 복잡한 냉각 시스템, 그리고 더 강력한 구조적 요구 사항이 AI 지원 시설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별 전력 공급 상황, 노동력, 납품 조건에 따라 비용에 매우 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핵심 설계 표준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시설들은 점점 더 높은 밀도의 컴퓨팅과 첨단 냉각 방식을 중심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이는 차세대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데이터센터 그룹 리서치 및 자문 책임자인 프리테시 스와미(Pritesh Swamy)는 “AI는 기존 개발 주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데이터센터 설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세대의 고성능 하드웨어는 더 많은 전력, 더 강력한 냉각, 그리고 더 높은 구조적 복원력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미래에 대비한 시설’을 구축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재정의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시장은 앞서 나가는 반면 다른 시장들은 납기 및 비용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 APAC 전역의 비용을 좌우하는 구조적 요인들


도쿄, 싱가포르, 시드니, 타이베이, 조호르와 같은 기존 허브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가능한 부지에 대한 경쟁, 전력망 용량 제약, 그리고 연결 소요 기간의 증가로 인해 개발의 복잡성과 프로젝트 이행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또한 구조, 전기 및 냉각 시스템의 진화로 인해 미래 지향적인 건축물의 복잡성도 가중되고 있다.


조달 여건 또한 비용 결과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중국 공급업체와 비중국 공급업체 간의 가격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반면 장비 리드타임이 길어지고 조립식 및 모듈식 건축 방식의 채택이 증가함에 따라 프로젝트 예산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동시에 많은 기존 시설이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수용하기 위한 개조 작업이 어렵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소유주들은 엣지 컴퓨팅, 웜 스토리지, 상호연결 허브와 같은 대체 용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프로젝트 및 개발 서비스 부문 개발·자문 책임자인 샘 애셔(Sam Asher)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사들은 더욱 복잡해진 건설 환경을 헤쳐나가고 있다. 전력 공급 준비 상태, 조달 결정 및 부지 조건은 프로젝트 타당성 평가의 핵심 요소가 됐으며, 특히 고밀도 인프라와 빠른 구축 일정이 요구되는 AI 중심 건설 프로젝트의 경우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이러한 요인들이 합쳐져 아시아 태평양 전역의 개발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타당성은 전력 접근성, 공급망 회복력, 그리고 대규모 AI 대응 인프라 구축 능력에 의해 점점 더 결정되고 있다. 운영사들이 AI 전략을 가속화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첨단 기술 역량, 예측 가능한 구축 경로를 모두 갖춘 시장들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투자 경쟁에서 이 지역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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