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자동차 조명장치의 효율적 제어를 위한 OSP 표준화 진행
OSP, ISO 국제표준화 착수
ams OSRAM이 다이내믹 조명 및 지능형 차량 네트워크를 위해 개발한 오픈 시스템 프로토콜(Open System Protocol, OSP)이 국제 표준화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혁신적인 조명 및 센서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 SIX: AMS)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기술위원회의 도로 차량 부문인 TC22가 ISO/TC22/SC31/WG3 내의 새로운 항목으로 OSP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OSP 표준화 작업은 2026년 1월 ISO 회원국 간 투표를 통해 안건 승인이 완료됐으며, 2월부로 공식적인 작업이 시작됐다. 표준화 최종 완료 시점은 2028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표준화 작업은 ISO 26341-1에 등재돼 있으며,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인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에서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한 통신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다.
ams OSRAM 모빌리티 및 조명 사업부 책임자인 요르그 슈트라우스(Jörg Strauß) 박사는 “많은 기업이 OSP를 새로운 국제 표준의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는 데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OSP 후원자 및 파트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OSP를 통해 관련 업계와 계속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독자적인 솔루션에서 개방형 산업 표준으로
OSP는 ams OSRAM이 개발한 개방형 프로토콜로, 오늘날 차량 전장시스템에서 증가하고 있는 RGB LED, 드라이버, 센서, 액추에이터 등 차량 네트워크의 엣지(edge)에 위치한 다양한 지능형 엔드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제어해야 하는 핵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OSP를 활용하면 1개의 중앙 컨트롤러(통상적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 사용)로 최대 1000개의 지능형 노드를 관리할 수 있다. 자동차 아키텍처에서 OSP는 조명 요소 및 기타 스마트 장치를 CAN 또는 이더넷과 같은 차량용 상위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하는 ‘라스트 마일’ 네트워크 역할을 한다. 10BASE-T1S를 기반으로 하는 구현은 이미 시연까지 마친 상태로, 이는 OSP가 차세대 존(zone) 기반 및 도메인(domain) 기반 전기/전자(E/E) 아키텍처에 적합하다는 것을 입증한다.
◇ 생태계와 시장 수용도 역시 이미 구축된 상태
OSP는 이미 양산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ams OSRAM은 지능형 RGB LED OSIRE™ E3731i 및 독립적 지능형 드라이버(SAID)와 같은 OSP 지원 디바이스를 제공하며, 두 제품 모두 현재 도로 주행 승인을 받은 차량에 탑재돼 있다. 또한 여러 LED 및 IC 제조회사들이 자사 제품에 OSP를 통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공급회사들은 이미 OSP 스택이 통합된 컨트롤러 또는 게이트웨이 IC 소자를 제공하고 있다.
애초부터 OSP는 개방형, 라이선스 프리 프로토콜로 설계됐기 때문에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프로토콜만 표준화돼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는 사용자가 혁신과 차별화를 도모할 수 있는 여지를 의도적으로 남겨뒀다.
OSP 규격은 공개돼 있으며, 관련 소프트웨어는 GitHub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ISO로 이관됨으로써 OSP는 이제 공식적인 표준화 절차를 밟게 됐다. 관련 절차는 안전이 중시되는 자동차 환경에 있어서 많은 OEM 및 부품 공급사가 장기적으로 채택하기 위한 필수요건이라고 인식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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