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ER-VIPE 시뮬레이션 게임, 실무 역량 구축](/storage/images/2601/RPR20260113008100353_01_i_P4.jpg)
[방콕] 쭐랄롱꼰대학교 의과대학이 개발한 가상 응급실 시뮬레이션 플랫폼 'ER-VIPE'가 미래 의료 전문가들의 통합 실무 역량을 구축하는 혁신적인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월 13일, 쭐랄롱꼰대학교는 의학, 간호학, 약학 등 5개 분야 학생들의 팀워크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ER-VIPE'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했다. 2020년부터 대학의 '세컨드 센추리 펀드(C2F)'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 플랫폼은 실제 응급실의 긴박한 상황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다학제적 훈련을 가능케 했다.
◇아바타 활용한 협력 훈련… 의료 사고 예방 '핵심'
ER-VIPE는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 간 협력'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된다. 참가자들은 가상 세계에서 각자의 전문 역할에 맞는 아바타를 설정하고, 엄격한 제한 시간 내에 환자를 분류하고 치료하는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과정은 국제 표준 프레임워크인 '팀스텝스(TeamSTEPPS)'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리더십, 명확한 의사소통, 상호 지원 및 상황 인식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소통 부재로 인한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개발자인 쿠안시리 나라진론 조교수는 "단순히 임상 기술이 뛰어난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의료진이 큰 그림을 보지 못하고 소통하지 않으면 결국 의료 사고로 이어진다"고 협동적 사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학제 간 융합으로 탄생한 정교한 시뮬레이션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학, 공학, 신문방송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협력했다. 현재 ER-VIPE는 세 가지 특허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호흡 부전 사례
-심근 허혈 환자 소생술
-혼잡한 응급실 내 우선순위 지정 및 조정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일반 학생 대비 팀워크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회복 탄력성 증가 등 지표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사일로 사고(부서 간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 사고로 전환되는 효과가 입증됐다.
◇세계 최초 '노인 사고' 시나리오 도입 예정
ER-VIPE의 교육 대상은 학부생을 넘어 전공의와 병원 실무진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 의료계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 쭐랄롱꼰 혁신 펀드의 지원을 받아 노인 사고에 특화된 네 번째 시나리오가 개발 중이다.
올해 중 완료 예정인 이 시나리오는 AI 기반의 실무 역량 평가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는 시도다.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의 진화가 의료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출처: Chulalongkorn University Communication Center
u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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