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안전 전략 중심에 대한민국 기술이 자리 잡다
비솔, 지리자동차그룹이 개소한 자동차 안전시험센터에 LED 고속 촬영용 특수 조명 시스템 공급
지리자동차 안전시험센터에 적용된 비솔의 고속 촬영용 조명 시스템
차량 안전 시험용 특수 조명 시스템 전문기업 비솔이 Geely Auto Group(지리자동차그룹)이 개소한 자동차 안전시험센터에 LED 고속 촬영용 특수 조명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리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2월 12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 약 20억위안(한화 약 42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안전시험센터를 개소했다.
해당 센터는 고속 충돌, 차량 간 충돌(Car-to-Car), 슬레드(Sled) 시험 등 총 27종의 안전 시험 인프라를 갖춘 미래차 안전 검증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용차 분야에서는 BYD를 비롯한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으며, 승용차 분야에서도 ZEEKR 등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솔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Multi-angle Car-to-Car 시험장과 Sled 시험장을 포함한 6개 핵심 시험 구역에 약 350만달러(약 47억원) 규모의 LED 고속 촬영용 특수 조명 시스템을 공급했다. 자동차 충돌 시험에서 조명 시스템은 차체 변형, 더미(Dummy) 움직임, 전장 부품 작동 상태를 고속 카메라로 정확히 기록하기 위한 시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다.
지리가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안전시험센터에 비솔의 기술을 채택한 것은 한국 자동차 시험·안전 기자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비솔 박형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비솔의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 시험 현장에서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미래차 시대에 요구되는 안전 시험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경쟁을 넘어 그 이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안전 기술과 시험 인프라 영역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는 한국 기업 비솔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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