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 맛집 데이터 89만 개 탑재… 예약부터 지도 검색까지 ‘한 번에’
The Tabelog Multilingual App for International Travelers — Japan's Largest Restaurant Search and Reservation Service
일본 최대 맛집 검색 및 예약 플랫폼 ‘타베로그(Tabelog)’가 방일 여행객을 위한 다국어 스마트폰 앱을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운영사 카카쿠콤(Kakaku.com)은 지난 11월 17일,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앱 출시는 기존 웹 브라우저 기반 서비스를 넘어,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맛집을 찾고 예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다.
관광객 전용 맛집은 그만, ‘진짜 로컬’을 찾다
타베로그는 월간 이용자 약 1억 명, 일본 전역 약 89만 개의 점포 정보와 8,500만 건 이상의 리뷰를 보유한 명실상부 일본 1위 미식 플랫폼이다. 일반적인 글로벌 지도 서비스나 여행 사이트가 주로 관광객 위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달리, 타베로그는 현지 일본인들의 실제 평가를 기반으로 한다.
이 때문에 ‘관광객 전용 식당’이 아닌, 현지인들이 줄 서서 먹는 ‘진정한 로컬 맛집’을 찾으려는 여행객들에게 최적화된 도구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해당 앱은 출시 달인 지난 11월, 한국·대만·홍콩·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방일 여행객 선정 일본 미식 검색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언어 장벽 허문 ‘실시간 예약’과 ‘지도 검색’
이번 다국어 앱의 핵심 기능은 크게 세 가지다.
— 지도 기반 검색: 현재 위치 근처의 맛집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풍부한 사진과 실제 사용자 리뷰를 통해 실패 없는 선택을 돕는다.
— 실시간 온라인 예약: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전화 예약’ 단계를 없앴다. 앱 내에서 날짜와 인원수만 입력하면 즉시 예약이 확정된다.
— 최적화된 인터페이스(UI): 한국어, 영어, 중국어(번체)를 완벽 지원하며, 스마트폰 환경에 맞춘 매끄러운 조작감을 제공한다.
오버 투어리즘 완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카카쿠콤 측은 이번 앱 출시가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명 관광지에만 인파가 몰리는 ‘오버 투어리즘’ 현상을 완화하고, 숨겨진 지역 맛집으로 관광객을 분산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카카쿠콤 관계자는 “일식은 방일 여행객이 가장 기대하는 요소지만, 그간 의사소통 문제로 예약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타베로그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노하우를 녹여낸 이번 앱이 여행객들의 미식 경험을 한 차원 높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Kakaku.com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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