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그룹, 'UAV·저고도 경제'로 베트남 기술 굴기 이끈다

uapple 기자

등록 2026-01-04 12:02

아세안 최대 규모 슈퍼 본부 연합 및 LAE 센터 공개… 20억 달러 투자 단행

응우옌 꾸옥 중(Nguyen Quoc Dung) CT Group 대표는 ‘UAV-아세안 슈퍼 본부 연합(UAV-ASEAN Super Headquarter Union)’에 대한 투자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응우옌 꾸옥 중(Nguyen Quoc Dung) CT Group 대표는 ‘UAV-아세안 슈퍼 본부 연합(UAV-ASEAN Super Headquarter Union)’에 대한 투자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하노이] 베트남의 중견 기업 CT그룹이 무인항공기(UAV)와 저고도 경제(Low Altitude Economy·LAE)를 필두로 한 차세대 기술 패권 확보에 나섰다.


지난 12월 29일 하노이 호구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대규모 출범식에서 CT그룹은 'UAV 아세안 슈퍼 본부 연합'과 '아세안 최대 LAE 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국방부, 공안부 등 중앙 부처 지도부와 주요 지자체 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해 베트남 기술 도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기술 국산화율 87.5%'…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과감한 투자


CT그룹은 이번 발표에서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핵심 기술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무엇인가"라는 자문자답 형식을 통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먼저 자회사 CT UAV를 통해 전자·반도체, AI, 자율주행 등 UAV 6대 핵심 분야에서 평균 87.5%의 국산화율을 달성했다. 특히 소프트웨어와 제어 시스템 분야의 자율화 수준은 95%에 육박한다. 기술적 우위도 확보했다. 서로 다른 프로펠러로도 안정적 비행이 가능한 '매직 브러시(Magic Brush)' 기술과 자율 군집 소방 기술 등은 글로벌 시장 기준을 상회한다는 평가다.


◇ 20억 달러 투입해 'UAV 테크 시티' 건설


CT그룹은 향후 10년간 총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입해 'UAV 아세안 슈퍼 본부 연합'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호찌민 인근에서 가동 중인 5개의 현대식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제조·연구·교육·혁신 센터가 결합된 거대한 '테크놀로지 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호찌민 탄손녓 공항 인근에는 6조 동(VND) 규모의 '아세안 최대 저고도 경제 센터(LAE 1)'가 들어선다. 이곳의 글로벌 커맨드 센터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교통 관리 시스템을 통해 물류, 방역, 감시 등 600개 이상의 응용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 한국에 UAV 5천 대 수출… 글로벌 시장 정조준


CT그룹의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한국에 UAV 5,000대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등 미국, 싱가포르, 중동 등 100여 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CT그룹은 VNPT 등 베트남 대기업 및 해외 파트너사 20여 곳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며 견고한 생태계 구축을 알렸다.


쩐 킴 쭝(Tran Kim Chung) CT그룹 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5개 공장을 통해 대규모 생산 역량을 증명했고 핵심 기술을 완전히 확보했다"며 "인내심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베트남이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출처 : CT Group 


uapple

uapple

기자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여기에 광고하세요!!

피플스토리 uapple
등록번호경기 아54185
등록일자2024-09-09
오픈일자2024-09-20
발행인장기영
편집인장기영
FAX050)4433-5365
이메일peoplestorynet@nate.com
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효원메이저 10F
uapple

피플스토리 uapple © PEOPLE STORY All rights reserved.

피플스토리 uapple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