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로 한국 관광객 유치 나선 중국 언스 수오뿌야 석림 공원

uapple 기자

등록 2025-09-29 09:50

중국 언스(恩施) 수오뿌야 석림 공원중국 언스(恩施) 수오뿌야 석림 공원


중국 언스(恩施) 관광 당국이 한국 인천-언스 직항 개설에 맞춰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기획해 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중국 언스의 유명 관광 명소인 수오뿌야(梭布垭) 석림 공원(운영사 'Hubei Aosheng Cultural Tourism Development Co, Ltd)에서는 해당 지역 원주민인 토가족(土家族)의 환영 의식인 란먼주(攔門酒 : 혼례날 신부 집 문밖에서 새신랑에게 술을 먹이는 전통 양식) 행사를 열어 술을 좋아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흥취를 돋군 다음, 무형문화재인 토가족 전통 가무 빠숴우우(摆手舞)를 공연해 한국 관광객들과 현지인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추기도 한다. 또한 관광지 주변 식당에서는 특색 있는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언스 온돌 구이감자(炕土豆)가 한국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중국 정부 지정 AAAA급 관광지인 수오뿌야 석림 공원은 언스 시 북서쪽 약 48km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금으로부터 4억6000만 년 전 지질 시대인 오르도비스기(Ordovice紀)에 형성돼 ‘중국 내륙의 바다’라 불린다. 총 21㎢의 면적을 차지하는 수오뿌야 석림 공원은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마치 거대한 ‘해저 미로’를 연상케한다. 칭룽타이(靑龍臺), 리엔화짜이(蓮花寨), 시니우꺼우(犀牛沟), 모즈커우(磨子沟), 지우룽회이(九龍匯) 등은 한국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핵심 명소이다. 또한 5D 극장 ‘산하이징(山海涇)’의 ‘추안위에(穿越)’는 오르도비스기 지질 해양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해고석란(海枯石爛 : 바닷 돌에 붙어 있는 마른 난초)’의 기이한 지질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국 무형문화재 민속 공연’, ‘전문 산악인 동반 등산’, ‘태양강 민요 유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각 연령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여행 전문 한국 인플루언서에게는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한국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언스는 관광지 내에 소재하는 석해별원, 단독 고급 민박, 시내 청강(清江) 강변 소재 대인박선호텔(大隐泊森酒店) 등 자연의 신선함과 도시의 안락함을 추구하는 다양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숙박 시설들을 구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한국 관광객들은 무비자로 중국을 여행할 수 있으며, 인천에서 출발해 3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직항이 개설돼 중국 중부의 관광 명소 언스를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언스의 지질 문화 관광지인 수오뿌야 석림은 친절한 한국어 서비스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개발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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