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MG, 포테스큐와 사상 최대 규모의 친환경 광산 장비 공급 계약 체결... '탈탄소화 청사진' 가속화

uapple 기자

등록 2025-09-28 11:43

[PRNewswire] 신기록: 중국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친화적 광산 장비 해외 수주



[베이징] 세계적인 건설 장비 제조업체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상하이 증권거래소 코드: 000425)와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포테스큐(Fortescue)**가 베이징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광산 장비 솔루션 분야에서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계약에 따라 XCMG는 포테스큐에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150대에서 2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중국 역사상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친환경 광산 장비 해외 수주량으로 기록된다.


XCMG 그룹 및 XCMG 머시너리 양둥성(Yang Dongsheng) 회장과 포테스큐의 앤드류 포레스트 박사(Dr. Andrew Forrest) 회장은 신에너지 광산 장비 공급 계약서에 서명하며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대규모 발주량은 포테스큐가 장기적으로 계획한 240톤급 전기 덤프트럭 전체 주문량의 약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 트럭들은 포테스큐의 철광석 채굴 작업에 투입되어 2030년까지 육상 사업의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광산업계가 녹색 혁명(Green Revolution)의 파고에 직면하며 탈탄소화는 거스를 수 없는 공동의 목표가 되었다. 포테스큐는 이미 2030년 완전한 탈탄소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철광석 사업에서 화석 연료 사용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러한 포테스큐의 청사진은 XCMG의 야심 찬 '제로 카본 스마트 마이닝(Zero-Carbon, Smart Mining)' 정책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XCMG는 인공지능(AI)을 광산 장비에 접목하는 전략에 집중하며 지상 및 지하 공정 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탄소 제로 스마트 마이닝을 추진하는 글로벌 고객에게 즉시 구축 가능한(ready-to-deploy) 종합 턴키 솔루션을 선구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11월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 박람회에서도 중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기 구동식 광산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계약은 규모 면에서 한층 더 진일보한 것으로, 친환경 광산 분야 가치 사슬 전체를 아우르는 XCMG의 혁신 역량이 포테스큐로부터 확실하게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세계 정상급 광산 장비와 기술력을 갖춘 XCMG는 포테스큐의 전 세계 탈탄소화 전략을 실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XCMG는 산업용 탈탄소화 기술을 상용화하는 포테스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두 기업은 글로벌 광산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XCMG는 이미 중국 화능그룹(Huaneng Group) 이민 광산에서 세계 최초의 스마트 마이닝 모범 사례 모델을 실현했고,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광산 현장에서 장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5년 광업 탈탄소화 공로상(Decarbonising Mining Awards 2025)'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XCMG와 포테스큐는 이번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구 기후 문제 공동 대응의 일환으로 친환경 저탄소 기술과 신에너지 부문 개발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업은 이 제휴가 세계 광산 부문 탈탄소화에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더 푸른 지구를 만드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XCMG Machin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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