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AC, 안산 엠블던 호텔 컨벤셜 홀에서 ‘EIC 2025’ 개최
윤용석 선수 우승… ‘2025 EIC 이탈리아 밀라노 대회’ 진출권 수여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개최된 ‘2025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 한국지부(지부장 이동우)는 지난 9월 15일 안산 엠블던 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 OF KOREA 2025, 이하 EIC 2025)’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에스프레소협회(INEI) 공식 인증 머신 ‘LA SPAZIALE S40 Suprema’와 그라인더 ‘EUREKA EX 75’(수입원 오진양행), 인증 원두 ‘카페 밀라니 그랑아로마(CAFFE MILANI GRAN AROMA)’를 사용해 진행됐다. 전국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6명의 바리스타 중 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 소속 윤용석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EIC 2025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우승자 윤용석 선수에게는 상패와 상품, 그리고 ‘2025 EIC 이탈리아 밀라노 FINAL’ 세계대회 진출권이 수여됐다. 윤용석 선수는 오는 10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 무대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IC 2025 결선 심사는 EIC 기술·센서리 평가표에 따라 엄격하고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테크니컬 심사는 역대 국내 및 세계 EIC 챔피언들이, 센서리 심사는 세계 EIC 챔피언과 IIAC 프로마스터 심사위원들이 맡았다.
이동우 IIAC 한국지부장은 “윤용석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챔피언을 배출하는 영광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윤용석 선수가 밀라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를 맞은 EIC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내 유일의 이탈리아 공식 바리스타 챔피언십으로, 2016년 박대훈, 2023년 송혜진, 2024년 이형욱 선수가 세계 챔피언에 오르며 한국 바리스타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탈리안 바리스타스쿨(IBS, Italian Barista School)는 이탈리아 북동부 베네토주의 브레시아(Brescia)에 본부를 두고 한국, 독일, 일본, 대만,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지부와 아카데미 설치를 통해 이탈리아 바리스타의 스킬과 이탈리아 정통메뉴를 가르치고 보급하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커피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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