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어플라이언스, 스마트홈, 스마트 커뮤니티,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부문
By analyzing multimodal inputs—such as images, music, mood, and context—Deepscent AI autonomously generates custom scent blends without requiring user expertise. (Image: Deepscent Inc.)
디지털 후각 솔루션 전문 기업 딥센트가 자사의 '딥센트 AI' 플랫폼을 'CES 2026 혁신상'에 출품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품 부문은 홈 어플라이언스, 스마트홈, 스마트 커뮤니티,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등 총 4개다.
딥센트 AI는 멀티모달 AI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 오디오, 무드, 환경 데이터 등 다양한 입력을 3초 이내로 분석해 최적의 향을 매칭한다. 또한, 10만 개 이상의 향 메타데이터(어코드, 노트, 리뷰)를 학습한 디지털 데이터셋을 기반으로 정교한 향 조합을 구현한다.
이 플랫폼의 핵심인 다이내믹 블렌딩 기술은 20개의 생분해성 캡슐과 3단계 강도 조절을 활용해 39만 2445가지의 독특한 향을 조합할 수 있다. 캡슐은 온도, 습도, 기류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보정된다. 장치 성능은 50㎡(538ft²) 면적을 커버하며, 30dB 미만의 초저소음으로 작동한다. MQTT/RESTful API를 지원해 실시간 IoT 통합도 가능하다.
딥센트 AI는 재활용 가능한 ABS-알루미늄 복합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100% 생분해성 향 캡슐을 사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딥센트는 하드웨어, 알고리즘, 시스템 통합 관련 특허 6개를 등록하고 21개를 출원 중이다.
출품 부문별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
홈 어플라이언스: 공간 맞춤형 향기 개인화 제공
스마트홈: 분위기에 맞춰 반응하는 자연스러운 공간 환경 조성
스마트 커뮤니티: 공공장소에 적용되어 집단적 웰빙 증진 및 아이덴티티 강화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미디어와 동기화하여 몰입형 다중 감각 스토리텔링 구현
마르코 딥센트 CEO는 “공간 컴퓨팅에 향기를 접목함으로써 딥센트 AI는 몰입형, 감성 중심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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