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Sapie-SQL Agent’를 출시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SQL 쿼리 작성 없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즉시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Text2SQL’ 기술이 각광받는 가운데 솔트웨어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Sapie-SQL Agent’를 정식 출시했다.
Sapie-SQL Agent는 자연어를 SQL 쿼리로 자동 변환해주는 AI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지난달 서울 지역 매출이 얼마야?’라는 질문을 복잡한 SQL 쿼리로 변환해 데이터베이스에서 정확한 결과를 추출한다. 사용자는 SQL 문법을 몰라도 동료와 대화하듯 질문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IT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직원도 손쉽게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최신 대화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과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SQL 쿼리를 생성한다. 한국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돼 ‘전년 동기 대비’, ‘이번 분기’와 같은 표현도 이해하며, Oracle, MySQL, PostgreSQL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한다. 또한 특정 LLM이나 벡터 DB에 종속되지 않는 아키텍처와 자동 메타데이터 추출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AI 모델과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다. 문서가 부족하거나 구조가 오래된 데이터베이스도 AI가 의미를 파악해 활용할 수 있다.
솔트웨어 AI연구소 박우환 소장은 “AI 시대 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 활용 역량에 달려 있다”며 “Sapie-SQL Agent를 통해 기업 내 데이터 활용 장벽을 없애고, 모든 직원이 데이터 분석가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솔루션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조직의 데이터 문화를 혁신하는 플랫폼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검토해야 할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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