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건선 질환 '주요 의제'로 부상… IFPA, 국제적 관심 촉구

uapple 기자

등록 2025-09-13 08:46

[PRNewswire] 건선 질환, 유엔 총회에서 주요 의제로 부상





국제건선협회연맹(IFPA)이 제80차 유엔 총회(UNGA 80)에서 건선 질환을 주요 의제로 부각시킨다. 이번 총회에서는 비감염성 질환(NCD)에 대한 새로운 정치적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며, IFPA는 건선 질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6000만 건선 환자 위한 행동 촉구


전 세계 약 6,000만 명이 건선을 앓고 있다. 건선은 단순한 피부 질환을 넘어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과 함께 나타나는 심각한 전신성 염증 질환이다.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건선을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인정한 바 있지만, 이후 관련 진전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IFPA는 건선 환자들의 요구가 글로벌 및 국가 보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국제적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뉴욕에서 펼쳐지는 옹호 활동


IFPA 대표단은 9월 25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비감염성 질환 고위급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 대표단은 보건 지도자,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에게 건선 질환을 NCD 의제에 포함시키고, 특히 환자의 실제 경험을 정책 수립의 중심에 두도록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IFPA는 유엔 총회 기간 중 데벡스(Devex)와 협력하여 9월 22일 '건선 질환 및 NCD: 실제 경험을 정책 결정의 중심으로'라는 고위급 대화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프리다 덩거 IFPA 전무이사와 케이트 레이놀즈 IFPA 홍보대사가 연사로 나선다. 두 연사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환자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케이트 레이놀즈 홍보대사는 "우리 없이 우리에 대한 결정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프리다 덩거 전무이사 역시 "포용적 보건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6,000만 명의 건선 환자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IFPA는 1971년 설립된 이래 전 세계 건선 환자들을 대변해왔다. 이 단체는 세계 건선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건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보건 시스템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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