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예 혁신 기술과 식물 인플루언서 총출동

uapple 기자

등록 2025-09-08 21:22

쿤밍, 제23회 쿤밍 국제화훼박람회 개최

[PRNewswire] 쿤밍, 제23회 쿤밍 국제화훼박람회 개최

윈난성 쿤밍, 9월 19일. 제23회 쿤밍 국제화훼·식물 박람회(IFEX) 및 중국 쿤밍 국제화훼박람회(KIFE)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쿤밍 디안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등 주요 화훼 생산국을 포함,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5 아시아 국제열대식물박람회도 동시에 개최돼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에콰도르 등 주요 생물다양성 지역의 100여 개 재배업체와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총 6만㎡에 달하는 전시 공간은 이미 예약이 마감됐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문 전시관,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이 마련돼 산업 발전을 위한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원예 혁신 기술과 식물 인플루언서 총출동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6천여 개 유통업체와의 교류를 통한 원스톱 화훼 소싱이 가능해졌다. 특히 윈난성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화훼가 공개돼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 포럼에서는 △화훼 신품종 보호 △화훼 재배 인프라 현대화 △원예의 디지털 역량 강화 △전자상거래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품종 보호 전략, 최신 농업 기술, 디지털 전환 현황, 라이브 스트리밍 인플루언서의 인사이트 등을 공유한다.

아시아 국제열대식물박람회, 글로벌 식물 인플루언서 특별 출연

2025 아시아 국제열대식물박람회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4명의 식물 인플루언서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들은 △관엽 식물을 전문으로 하는 조경 디자이너 아이린 첸(말레이시아) △깊이 있는 식물학적 지식의 니시하타 쿤조(일본) △열대 식물 콘텐츠 크리에이터 션 윌리엄 살(인도네시아) △도시 녹화 애호가 투커(중국)다.

이들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용적인 가드닝 팁, 디자인 영감, 식물 관리 튜토리얼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쿤밍, 글로벌 화훼 무역 중심지로 도약

쿤밍은 중국의 화훼 수도인 윈난성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중국 최대의 절화 생산 및 유통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선도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지식 교류를 통해 쿤밍이 글로벌 원예 무역 및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IFEX는 참가업체 만족도 92.3%, 참관객 만족도 96.8%를 기록했다. 또한, 8만 4천 회 이상의 방문을 유도하고 2억 위안을 초과하는 현장 거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트라이 곤즈플라워 트레이딩의 로즈 마리 곤자가 전무이사는 "신품종과 첨단 장비 분야에서 가치 있는 파트너와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윈난 윈슈 플라워스의 두안 진후이 씨는 "이번 박람회가 윈난 화훼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번 KIFE와 IFEX 2025는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아시아 화훼 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추가 정보 확인:

https://www.ifexflowerexpo.com/en-gb.html

등록:

https://reed.infosalons.com.cn/reg/IFEX25/registeren/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