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기술 대전환의 시대, 산업 인사이트 확보를 위한 기술 로드맵 제시
스마트카미래포럼 ‘2025 Drive The Future’ 개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한창우, 현 모베이스에이에스이씨 대표이사)이 9월 4일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정례 기술 세미나인 ‘2025 Drive The Future’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SDV(Software Defined Vehicle)·친환경차로 전환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흐름 속에서,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SDV 관련 정부 정책과 미래차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나아가 최근 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는 보안과 차량 SW 안전성 확보 방안까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들’에서는 △페스카로 구성서 상무가 ‘EU 사이버복원력법(CRA)과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전략’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윤상훈 PD가 ‘SDV 전환기, 중소 부품기업의 기술 전환과 국가 R&D 전략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인 ‘미래차 기술 대응 로드맵’에서는 △현대오토에버 최경묵 팀장의 ‘차량 SW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국제표준 대응 방안’ △한국도로공사 구권서 팀장의 ‘C-ITS 실증 성과와 자율차-도로 인프라 간 협력 주행을 위한 인프라 개선 방향’ △충남대학교 김종훈 교수의 ‘AI 기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진화와 친환경차 최적 운영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 최진혁 팀장은 “급변하는 미래차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2025 Drive The Future’를 통해 규제와 산업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새 정부의 경제성장 전략 가운데 AI 대전환을 위한 15대 선도 프로젝트로 ‘AI 자동차’ 분야가 포함된 만큼, 포럼 역시 미래차 산업 전반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구심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 Drive The Future’는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9월 3일까지 스마트카미래포럼 홈페이지 내 알림센터-행사안내 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포럼은 다가오는 10월 23일 ‘한국판 CES’인 FIX(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5)를 통해 ‘Physical AI와 함께 진화하는 자율주행과 미래차 기술’을 부제로 한 ‘AI Insight 미래차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원하는 ICT 표준화 포럼 중 하나로서 미래차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및 생태계 활성화, 민·관 정책 논의 등 미래차 산업 발전 및 SW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ICT 및 미래차(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관련 융합 서비스 개발과 해외 진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연구소, 대학, 개인 등 누구나 스마트카미래포럼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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