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 전문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가 한자리에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 포스터
인천 유일의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 B2B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이 9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동안 국제 컨퍼런스와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그린에너텍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경제 기술 등 환경·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소개된다.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는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 △제34회 환경정책설명회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및 기술장비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는 9월 17일~18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인천광역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탄소중립 실현 산업혁신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 개발과 바이오플라스틱 확산 및 국내 업계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목표로 개최된다. 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인 인천대학교 강동구 센터장은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기업, 생분해 제품 제조사,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탈플라스틱 대응,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혁신 기술과 규제 개선,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13회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통합학술대회’가 9월 17일~18일 함께 개최된다. ‘물 인프라의 AI 혁신기술과 스마트 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한다. 총 50여 세션에서 AI 기반 스마트 물관리 기술,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해법을 공유하며, 연구 발표와 실무 중심의 정책·기술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16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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