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라이프 공식 로고 및 모델
태양라이프(태양상조)가 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노크라이프 플랜’을 오는 9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브랜드명을 ‘티와이라이프(TY Life)’로 변경한 이후 새로운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 중 하나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조 중심 이미지를 넘어선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트러스테이는 전국 640개 단지, 약 60만 세대가 사용하는 아파트 플랫폼 ‘노크타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크라이프 플랜’은 입주민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홍보 서비스다. 소상공인은 ‘노크플레이스 비즈’ 웹사이트에서 매장을 등록하고 쿠폰이나 프로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입주민들은 앱 배너나 지도, 전용 페이지를 통해 관련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는 페이지뷰, 쿠폰 다운로드 건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매장 반경 5km 이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홍보가 진행되며, 정기 비용은 월 5만원이다. 다만 이번 상품 가입 고객은 6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실시간 판매나 픽업 서비스 등 부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티와이라이프는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트러스테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와이라이프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방송인 겸 배우 현영을 모델로 발탁했다. 회사는 현영이 전하는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현명한 선택’이라는 메시지와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uapple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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